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와카미 겐신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일본에서 커터의 대명사로 불리는 투수. 우완 스리쿼터로 구속은 평균 144km, 최고 149km 정도로 느리지는 않지만 딱히 빠르지도 않은 평범한 구속을 지니고 있었다.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와 커터를 던졌는데 결정구는 주로 커터였다. 이 커터는 좌타자 공략에 고전하던 프로 초창기 시절, 월드시리즈 중계를 보다 [[마리아노 리베라]]가 던지는 것을 보고 연구했다고 한다. 때마침 이 시기에 커터를 일본에 최초로 전파한 타케다 카즈히로도 같은 팀에서 뛰고 있었기에 타케다로부터 커터의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고 카와카미의 커터 연구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당시 일본에서 커터는 생소한 구종이었고[* 켄신 본인도 자서전에서 마리아노 리베라가 생전 처음 보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어서 그걸 계기로 커터에 입문했다고 하는데, 프로선수가 모를 정도면...] 이 커터를 앞세워 빠르지 않은 속구에도 불구하고 일본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었다. MLB에서도 커터는 2000년대 중후반쯤에야 유행을 탔다는 것을 생각하면 시대를 앞서간 투수. 다만 생소함만으로 승부를 한 것은 아니었고, 커터 자체의 완성도도 상당히 높아서 용병타자들이나 메이저리거들에게 일본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커터를 던지는 투수라는 평까지 들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미국에서도 이 커터가 잘 통했을 정도로 커터 장인이었다. 이 커터를 주무기로 우투수면서도 좌타자에게 굉장히 강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 연착륙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려던 2년차에 어깨 부상을 당했고 이후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은퇴에 이르게 된다. 부상 때문에 내리막이 좀 빨리 온 것이 아쉬운 선수. 여담으로 타격실력도 꽤 괜찮은 편이었다. 홈런을 통산 8개를 쳤는데 대략 전성기인 주니치 1기시절 풀타임이 9년 정도였음을 생각하면 1년에 1개는 친 꼴로 투수치고는 그럭저럭 괜찮은 타격실력도 갖추고 있었다. 2004년에는 2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2개 모두 나고야돔[* 나고야돔은 알 사람은 다 아는 대표적인 투수친화구장이다.]에서 기록했고 그중 1개는 밀어쳐서 넘긴 홈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